차기 中企회장 김기문 단독 출마…4선 유력 양시원 기자

2023년 02월 08일(수) 20:12

제27대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후보자 등록에 현 김기문 현 중기중앙회장(67·사진)이 단독 출마했다. 연임 시 김 회장은 사상 첫 3선에 이어 4선 연임의 기록도 쟁취하게 된다.

중소기업중앙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제27대 중기중앙회장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현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단독으로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앞서 김회장은 2007년 2월부터 2015년 2월까지 8년간 제23·24대 중기중회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9년 2월 다시 출마, 현재까지 회장직을 수행 중이다.

이번 선거에서도 김 회장이 당선될 경우 그는 총 16년 동안 중기중앙회장 자리를 지내게 된다.

선거운동은 27일까지로 제27대 중기중앙회장은 오는 28일 개최되는 ‘중기중앙회 제61회 정기총회’에서 선거인 과반수의 투표와 투표자 과반수의 찬성으로 선출된다./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