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세청 ‘상반기 세무관서장 회의’ 개최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세행정 구현” 박은성 기자

2023년 02월 08일(수) 20:12

광주지방국세청은 8일 정부광주합동청사 대회의실에서 지방청 국·과장 및 일선 세무서장 등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상반기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방향 및 세무서 우수사례 등을 공유한 후 내실 있는 추진을 다짐했다.

회의를 주재한 윤영석 청장은 “‘2023년 상반기 국세행정 운영 방안’을 바탕으로 민생경제 지원, 복지 안전망 구축, 조직문화 개선 등 상반기 중점 추진과제의 성공적 집행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대내외 경제 불확실과 경기 침체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상공인, 영세 사업자 등에게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세정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자체 제작한 ‘찾아가는 현장소통’ 영상을 상영해 사전 수요조사를 통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세무정보를 각종 설명회·간담회 시 납세자에게 적기 제공해 달라”고 덧붙였다.

윤 청장은 특히 “민생경제의 위기 극복과 안정에 최선을 다 해 줄 것과 비정상·반복적 탈루 유형을 철저히 검증하되 조사규모 감축, 간편조사 개선 등 세무 부담을 완화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세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박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