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신협 자산 1조5천억 달성 신협 광주전남지역본부 기념패 수여 임채만 기자

2023년 02월 09일(목) 19:27

광주문화신협은 자산 1조5천억원을 달성해 지난 8일 본점에서 신협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로부터 자산 1조5천억원 달성 기념패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영하 신협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 고영철 광주문화신협 이사장을 포함해 광주문화신협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김영하 본부장은 “자산 1조5천억원을 달성하기까지 열심히 노력해 주신 임직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광주문화신협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금융협동조합인 신협의 원형을 유지하면서 이룬 성과인 만큼 앞으로도 꾸준한 성장과 함께 지역주민, 사회 경제적 약자들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광주문화신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영철 이사장은 “자산 1조 5천억원 달성은 대내외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조합원과 임직원이 모두 한마음으로 이루어낸 소중한 성과”라며, “함께 노력해준 임직원들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우리지역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문화신협은 1993년 11월27일 설립돼 2006년부터 양산지점 개점 이후 운암, 매곡, 첨단, 문흥, 동림, 동광주, 각화지점 등 총 8개 지점이 운영되고 있다. 설립 이후 28년 연속 흑자 경영을 이어오고 있으며 자산규모로는 전국 두 번째로 성장했다. 이 같은 성장은 광주문화신협을 믿고 신뢰하는 3만8천명의 조합원이 있기에 가능했다. 2013년 전국 신협 최초로 이용고 배당 제도를 도입하여 조합원들의 거래 만족도를 높여오고 있다.

광주문화신협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12년 장학재단을 설립하고 매년 13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총 152명의 장학생들에게 16억6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2월 초 기준 포용금융을 위한 다자녀지원안정대출 실적은 47건으로 금액은 84억 6천만원에 달한다. 이를 통해, 서민의 주거복지를 지원하고 지역 주민에게 사회 공헌 성격의 금융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임채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