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렴해피콜 본격 시행 박선강 기자

2023년 02월 09일(목) 19:56

광주시는 9일 “공무원의 청렴도를 민원인에게 묻는 ‘2023년도 청렴해피콜’을 10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청렴해피콜’은 청렴도 향상과 민원 만족도 제고를 위해 마련된 제도로 2015년 도입됐다. 공직자가 업무처리 과정에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했는지 여부와 부패행위, 불만족 사유 등을 민원인으로부터 듣고 해소한다. 이처럼 꾸준히 청렴해피콜을 실시한 결과, 불만족 민원이 2021년 196건에서 2022년에는 119건으로 크게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광주시는 청렴해피콜 대상을 지난해 4천965명에서 올해 6천명으로 확대해 공직 업무가 보다 청렴하게 처리되도록 할 계획이다. /박선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