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지진 피해 성금 500만원 전달 박선강 기자

2023년 02월 13일(월) 18:12

광주시의회 의원들은 13일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광주국제교류센터를 통해 500만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이 발생하자 전체 시의원 23명은 의견을 모아 십시일반 사비를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성금은 피해 이재민을 위한 식수·먹거리 제공, 생필품·난방용품 지원, 피해 어린이 구호, 구조와 치료를 위한 의료 보건 지원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정무창 의장은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큰 충격과 슬픔에 빠진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 여러분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인명 구조와 복구가 차질 없이 이뤄져 하루빨리 평화로운 일상으로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