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청렴도 향상’ 대책 마련 추진 청렴 TF팀 구성…월 1회 정기회의 개최 무안=김상호 기자

2023년 02월 15일(수) 19:59

무안군은 15일 “2022년 청렴도 평가에서 4등급을 받아 청렴도 향상을 위한 대책 마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부군수를 총괄로 한 ‘청렴 TF’팀을 꾸려 청렴도 평가항목 업무와 관련된 보조금, 세정, 계약, 공사, 인사 등 감사팀을 주축으로 4개반 15개팀을 구성했다.

TF팀은 인·허가, 공사분야 등 청렴체감도가 타 지역 기초지자체 평균보다 낮게 평가된 분야에 대해 미흡한 부분의 보완과 개선에 중점을 두고 월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내부 청렴도 향상을 위해 감사팀이 부서별로 찾아가는 청렴교육도 실시한다. 직원들의 청렴 인식을 함양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를 월 1회 제출 받아 청렴 자기성찰의 마음을 다지기로 했다.

또 부서별 1청렴 시책 추진으로 청렴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자기주도형 청렴학습 교육을 공무직까지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3월에는 교육부서 주관으로 황토골 자치마당에 청렴강사를 초빙해 전 직원 청렴교육을 실시한다. 하반기에는 이해충돌방지법과 직장 내 갑질근절 교육을 통해 군민의 신뢰 확보와 조직문화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무안=김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