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업무 시작 “소통과 화합으로 새로운 전남체육 역사를 쓸 것” 박희중 기자

2023년 02월 16일(목) 18:01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이 16일 열린 2022년 전남체육인재육성장학기금 수여식에서 수상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체육회 제공>

송진호 제38대 전남도체육회장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전남도체육회는 16일 오후 3시30분 전남도체육회관 다목적체육관에서 2023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총회 시작에 앞서 2022년 전남체육인재육성장학기금 장학생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전남체육인재육장학기금 장학생은 총 62명이 선정됐으며 총 3천1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 62명 중 고등부 조윤서(육상, 전남체고 2년), 김기현(육상, 전남체고 1년), 박준환(사격, 담양고 1년), 중등부 김향기(태권도, 해제중 3년), 김승연(자전거, 나주빛가람중 1년), 박차연(펜싱, 전남체중 1년)이 대표로 수상했다.

회의는 ▲제38대 전남도체육회장 선거 결과 ▲전남체육인재육성장학기금 장학생 선발결과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참가 계획(안) ▲2023년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준비상황 등 총 9건의 보고사항과 ▲2023년 자체감사 결과 ▲2022년도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안) ▲정관 개정(안) ▲임원 선임(안) 등 총 6건의 심의사항 등을 의결했다.

송진호 회장은 “소통과 화합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전남체육, 하나 되는 전남체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10월에 전남에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남도, 22개 시·군, 체전기획단, 중앙경기단체, 대한체육회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취임식은 오는 21일, 남악 소재 스카이웨딩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