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빈, 광주과기원 부설 영재학교 설립 발의 김진수 기자

2023년 02월 19일(일) 19:53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국회의원(광주 광산갑)은 19일 “광주과학기술원 부설기관으로 과학영재학교를 설립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광주과학기술원법’ 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해당 개정안은 ▲정관을 통한 부설기관 설립 ▲정관에 따른 과학영재학교의 설치·운영 ▲과학영재학교 교직원에 관한 사항 ▲과학영재학교에 교원 파견 등이 핵심 골자다. 과학기술원 부설로 과학영재학교를 운영하게 되면 초·중등교육과 고등교육의 연계성을 확보하고 과학기술원의 교원을 파견하는 등 과학영재에 대한 우수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지난해 열린 제1회 광주전략회의에 참석했던 이 의원은 광주과학기술원 부설 인공지능 영재고 광주 설립의 적극 협조를 약속했고 후속 조치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광주시 등과 지속 협의해 왔다.

이용빈 의원은 “‘광주과학기술원법’ 개정법률안 발의를 시작으로 개정법률안 통과, 인공지능 영재고 설립 예산 확보 등 인공지능 영재고 설립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