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건설 심헌문화재단, 우수 인재 158명에 장학금 임채만 기자

2023년 02월 20일(월) 19:42

모아건설에서 후원하는 심헌문화재단은 최근 광주 KBC방송국 공개홀에서 장학생 및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제18기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심헌문화재단은 고등학교 및 대학교, 자치단체를 비롯한 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해 타의 모범이 되는 우수 인재 158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총 2억5천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치영 심헌문화재단 이사장은 “미래 세대 학생들이 꿈을 그리고, 구체적인 목표를 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심헌문화재단은 학생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목표를 향해 전진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모아건설에서 후원하는 심헌문화재단은 우수한 인재를 발굴 및 양성 지원을 위해 2005년 장학사업을 시작한 후 현재 158억원의 출연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지난 18년간 총 21억8천만원의 장학금을 1천523명에게 지급했다.

한편, 박치영 이사장은 지난해 6월 전남대학교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대한건설협회 광주시회장과 광주한마음장학재단 이사장을 역임하고, 광주북구장학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면서 평소 취약계층 지원이나 이웃돕기 성금 기탁, 대학병원 후원 등 다양한 기부와 캠페인을 통해 나눔 실천에 먼저 앞장서고 있다./임채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