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광진 “출소자 새출발 돕는 든든한 버팀목 되겠다” 보호대상 자립 지원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구현 앞장 숙식제공·직업훈련·취업알선 등 법무보호사업 최선 오복 기자

2023년 02월 20일(월) 19:42

현광진 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 운영재정위원회장

“출소자들이 사회 일원으로 새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는 최근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광주전남지부 운영재정위원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제6대 신임 회장으로 현광진(59·사진) 여행타운 대표를 선출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가 주최하고, 법무보호위원 운영재정위원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최정학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광주전남지부협의회장 등 기능별 회장단,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해란 운영재정위원회 전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우리 모두는 범죄 없는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현하는데 앞장서서 봉사하고 있음을 기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광진 신임 회장은 “운영재정위원회는 보호대상자분를 위한 광주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향후 추진할 법무보호사업은 우리가 출소자들을 교도소에 다녀온 범죄자가 아닌 우리와 함께 할 이웃이며 사회의 일원임을 받아들이는 것이 그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 시작되는 6대 운영재정위원회가 잘 안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최정학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광주전남지부협의회장은 “2023년에도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뜨거운 열정을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고, 이재준 지부장도 “보호대상자와 운영재정위원회 위원들의 동행을 통해 우리사회가 한층 성숙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격려했다.

행사는 광주전남지부 운영재정위원회 보호위원 위촉장 및 임명장 수여와 운영재정위원회 발전에 기여한 위원·직원에 대한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는 광주시, 전남도(순천·여수·광양·보성·구례·고흥 제외) 전역의 형사처분, 보호처분을 받은 대상자들의 재범 방지를 위해 숙식 제공, 직업훈련, 취업 알선, 원호 지원, 심리치료, 자녀 학업 지원 등 다양한 보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법무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