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교육청, ‘365-스터디룸’ 첫 개소식 21일 경신여고서…카페형 자율 학습공간으로 학생들이 운영 김다이 기자 |
| 2023년 02월 20일(월) 20:03 |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1일 광주경신여자고등학교에서 ‘365-스터디룸’의 첫 개소식을 개최한다.
‘365-스터디룸’은 독서실과 카페가 결합된 학생들의 자치학습 공간으로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며 상시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 학습 전용공간이다.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공간에 대한 요구와 취향을 반영한 쾌적한 스터디룸 구축을 통해 이용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언제나 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교에 설치하는 365-스터디룸은 학습 형태에 따라 개방형 존과 폐쇄형 존을 구분해 ▲1인석 ▲2인석 ▲다인석 ▲세미나실 등 다양한 형태로 구축됐다.
특히 학생들이 필요에 따라 ▲개별 학습 ▲토의·토론학습 ▲온라인학습 ▲진로진학상담 ▲자기주도학습 등 맞춤형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의 전용 공간인 만큼, 학생자치회에서 스터디룸 운영 규칙을 만들어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지능형CCTV, 일반형CCTV, 출입통제시스템 등 안전시스템을 설치해 상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경신여고에서는 이러한 취지를 반영해 학생들의 다양한 실력 향상과 학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365-스터디룸 구축을 마쳤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AI 안면인식기로 신원 확인을 거쳐야 출입이 가능하다. 내부에 CCTV 4대를 설치해 관리자가 PC와 핸드폰으로 언제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한편, ‘365-스터디룸’은 이달 말 16개교, 오는 8월 3개교가 각각 완공 예정이며 올해 19개교가 운영을 시작한다. 내년에도 19개교 구축 예정이다./김다이 기자
김다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