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조직문화 개선 이끌 혁신부서 운영 “세부 계획 수립 후 본격 추진” 안재영 기자

2023년 02월 20일(월) 20:04

광주 서구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혁신부서’를 지정, 운영한다.

20일 서구에 따르면 혁신부서는 조직문화 변화에 선도적으로 앞장설 부서다.

서구가 구상하는 조직문화는 집중·유연근무와 다양한 교육, 벤치마킹 등을 통해 즐겁고 창의적으로 일하는 것이다.

현재 풍암동과 금호1동, 동천동, 치평동 등 4개의 거점동은 권역별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를 구 내부로 확대하기 위해 서구 미래혁신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주문했다. 혁신위원회의 주문을 받아들인 서구는 추후 세부 계획이 수립되면 혁신부서 운영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주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무엇을 바꿀까 고민하는 것이 혁신의 출발”이라며 “‘내 곁의 생활 정부 서구’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안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