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화진 국힘 도당위원장, 전남 현안 건의 김재정 기자 |
| 2023년 02월 21일(화) 16: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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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진 위원장은 면담을 통해 국가 대형 연구시설의 특정지역 편중과 전남 R&D 예산이 전국 최하위로 배정된 점을 지적하고 지역 불균형 개선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전남이 추진 중인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과 우주발사체 조립공장 조기 선정을 촉구했다.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나주혁신도시 유치는 한국에너지공대, 광주과학기술원 등 연구·인력 양성 기반이 구축돼 있고 부지의 안정성 측면이 검증돼 있는 등 대형 연구시설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레이저 연구시설 최적지로 꼽힌다.
또한 우주발사체 조립공장 유치를 건의한 고흥군은 나로우주센터가 위치해 있고 발사체 산업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한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특화지구 조성단지 내에 저렴한 부지를 확보하고 있다.
김화진 위원장은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과 우주발사체 조립공장 유치는 전남의 인구 소멸 위기 극복과 국가의 미래 경쟁력 강화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며 “글로벌 기업 유치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만큼 사업 유치에 최선을 다해 전남 발전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종호 장관은 “초강력레이저 분야와 우주산업은 국가 위상과 미래 발전을 위해 추진해야 할 최우선 과제”라며 “국가 균형발전과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 차원에서라도 전남의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김재정 기자
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