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의 목소리 크게 듣겠습니다” 김현성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현장방문 소통의 자리 박희중 기자

2023년 02월 21일(화) 19:26

광주국제양궁장을 찾은 김현성 사무처장이 장애인양궁 선수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제공>

“일선 현장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겠습니다.”

김현성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20-21일 자치구장애인체육회와 종목경기단체를 찾아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현장방문은 취임 이후 일선 자치구장애인체육회 직원과 가맹단체 선수들과의 상견례를 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책 마련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방문에서는 다양한 목소리가 전달됐다. 자치구장애인체육회의 경우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들의 호봉제 실시를 2025년까지 유예기간 적용, 경기단체의 경우 파크골프협회는 파크골프장 확충 및 체전대비 전지훈련장 확보, 론볼연맹은 론볼장 지붕설치 및 전국대회 개최, 게이트볼연맹은 훈련장 2면 확보, 수영연맹은 염주수영장 레인확보 등의 요구가 있었다.

김 사무처장은 “현장의 건의사항을 팀별로 분류하고 내부검토 및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며 “일회성이 아닌 수시로 현장을 방문하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