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사우디아라비아 연수의사 수료식 오복 기자

2023년 02월 21일(화) 19:47

조선대병원은 “최근 병원 10층 회의실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연수의사 수료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수의사들은 지난해 3월부터 이달 말까지 약 1년 간 조선대병원 류성엽 교수 지도 아래 다양한 의학 경험과 첨단의료시스템을 습득하고 사우디아라비아로 귀국한다.

연수의사를 수료한 알달레아 모하마드 술라이만(Aldhlea Mohammad Sulaiman A)은 류성엽 교수와 다양한 환자 진료와 학회 및 컨퍼런스 등의 교육을 소화했다.<사진>

모하마드는 “1년 동안 한국 생활과 교육에 잘 적응하도록 도와준 의료진에게 감사드린다”며 “사우디아라비아로 돌아가 한국과 의료 교류에 적극 이바지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성엽 교수는 “본국에 돌아가면 의료진들의 역량강화에 많은 도움을 주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해외 의료진 연수를 실시하여 조선대병원의 첨단의료시스템을 알리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