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비닐하우스 화재 인명피해 無 주성학 기자

2023년 02월 22일(수) 18:36

밤사이 광주 남구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광주 남부소방서에 따르면 21일 오후 9시37분께 남구 화장동 한 농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 받은 119소방대는 소방차 11대, 소방인원 38명을 현장에 출동시켜 화재 발생 20여분만인 오후 9시58분께 완진했다.

화재 시 하우스 내부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소방추산 239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하우스 관계자가 내부의 화목난로에 불을 올리고 잠시 밖으로 나간 사이 불티가 주변으로 튀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주성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