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튀르키예 지진 피해 구호물품 지원 김현지 기자

2023년 02월 22일(수) 19:37

농협 전남본부는 “최근 NH농협지부 전남노조와 함께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남농협은 농·축협을 포함한 관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모금을 통해 마련된 이불, 양말, 마스크 등 구호물품 300여박스를 터키 주한대사관에 전달했다.

안종팔 노조위원장은 “구호품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길 기원한다”고 소망했다.

박종탁 전남본부장도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고통 받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구호물품 전달이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구호금 40만달러 지원, 구호물품 기부 참여 등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