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오매향’ 출하농가 방문 아열대 과일 판로 확대 등 모색 김현지 기자

2023년 02월 22일(수) 20:01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가 전남 아열대브랜드 ‘오매향’의 판로 확대를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완도농협과 함께 완도군 비파 재배 농가를 방문해 생육 상황을 점검했다.<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제공>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는 “최근 완도농협과 함께 완도군 비파·바나나 재배 농가를 방문, 생육 상황을 살펴보고 전남 아열대브랜드 ‘오매향’의 출하 물량 확보와 판로 확대를 모색했다”고 22일 밝혔다.

비파 재배 농가는 2천970㎡(약 900평)의 비닐 온실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비파를 재배, 유기인증을 획득했고 바나나 재배 농가 역시 유기인증을 획득했다. 바나나 재배 농가는 1만3천220㎡(약 4천평)에서 바나나를 비롯해 커피, 비파, 감귤을 재배하고 있다.

전남 아열대과일 공동브랜드 ‘오매향’은 농협 전남본부가 2020년 개발했다. 지난해 비파, 바나나, 애플망고 등을 전국에 판매해 3억여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출하 농가를 확대, 전년 대비 40% 성장한 4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목표로 한다.

/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