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갑, 해남·완도·진도 농업예산 134억 확보 김진수 기자

2023년 02월 22일(수) 20:23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재갑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은 22일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에 해남·완도·진도 15개 지구 사업 예산 133억7천만원을 최종 반영했다”고 밝혔다.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은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수원공과 용배수로를 점검해 노후나 파손으로 인해 기능이 저하된 수리시설을 보수·보강해 영농 편의 증진은 물론, 각종 재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는 해남·완도·진도 관내 신덕2·삼산·독점·송호·송현지구 등 5개 지구(총사업비 125억 규모)를 2023년 신규 착수지구에 반영시키고 설계 예산 3억8천만원을 확보했다.

또한 교동·미력·상가·지산·용산지구 등 5개 지구(총사업비 191억원 규모)의 올해 준공을 위한 마지막 사업비 89억4천만원을 확보했으며, 계속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방축·현산·팔산·남동·소포지구 등 5개 지구(총사업비 297억원 규모) 사업비 40억5천만원도 확보했다.

윤 의원은 “더 이상 노후된 농업기반시설로 인해 농경지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관련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