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옥 전남도체육회 사무처장 연임 민선 2기 전남도체육회 집행부 구성…첫 이사회 개최 박희중 기자

2023년 02월 23일(목) 19:15

23일 열린 민선 2기 전남도체육회 첫 이사회에서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왼쪽)이 안병옥 사무처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체육회 제공>

전남도체육회가 민선2기 집행부를 구성, 첫 이사회를 개최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전남도체육회는 23일 전남도체육회관 1층에서 민선 2기 집행부를 소집해 첫 이사회를 개최했다.

민선2기 집행부는 총 70명으로 부회장 8명, 이사 61명이 선임됐으며 체육계 27명, 경제계 23명, 의료계 1명, 행정계 2명, 교육계 6명, 언론계 6명, 기타 5명이 구성됐다.

회의는 신임 이사들에게 선임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성원보고, 보고사항, 심의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은 “전남체육을 이끌어갈 중대한 자리를 수락해주셔서 고맙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주시길 바라고, 전남체육의 발전을 위해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임원 선임 결과, 시군체육회장 인준결과,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참가 결과 등 6건의 보고사항과 사무처장 임명 동의(안), 각종 위원회 구성(안) 등 2건의 심의안건을 의결했다.

심의 안건인 사무처장 임명 동의(안)은 이사들의 만장일치로 통과돼 안병옥 전남도체육회 사무처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안병옥 사무처장은 “송진호 회장과 함께 뜻을 같이해 제104회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며 “민선 2기 전남체육회가 소통과 화합을 통해 도민들을 위한 체육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