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체육회·한국체육학회·목포대, 전남 전국체전 성공개최 ‘맞손’ 박희중 기자

2023년 03월 01일(수) 19:33

지난달 27일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전남도체육회, 한국체육학회, 목포대 업무협약식이 끝난 후 이한경 한국체육학회장,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박동철 목포대학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체육회 제공>

전남도체육회와 한국체육학회, 목포대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힘을 모았다.

전남도체육회는 1일 “지난달 27일 전남도체육회와 한국체육학회, 목포대 등 3개 기관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오는 10월13-19일 전남 일원에서 15년 만에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한국체육의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전남도체육회와 한국체육학회간의 업무협약이 진행됐다.

전남도체육회와 함께 맞손을 잡은 한국체육학회는 한국체육의 발전과 스포츠과학을 선도하는 학회로 16개의 유관학회와 함께 한국체육의 발전과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를 통해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는 전남체육 발전을 위해 연구하고 자문역할을 하게 된다.

이어 목포대와 한국체육학회 간의 업무협약도 이어졌다.

한국체육학회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기간 목포대에서 제61회 한국체육학회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고 각종 체육진흥에 대한 조사 및 연구를 합동으로 진행하며 대학스포츠 발전과 체육학 발전에 함께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은 “올해는 전남체육이 새로운 도약을 맞이하는 중요한 한 해”라며 “민선 2기 전남도체육회가 출범하고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개최되는 등 전남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밝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한국체육학회와 함께 연구하고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