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소방, 합동훈련 실시 안태호 기자

2023년 03월 02일(목) 16:04

광주 동부소방서는 “최근 재난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로머스파크에서 소방서 주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현장 대응능력 제고 및 관계자의 초기 대응능력 향상, 화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인명피해 최소화를 중점으로 40여명 인원과 소방펌프차, 고가차 등 총 7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훈련 중점사항으로는 ▲사전 시나리오 없는 즉흥적인 훈련 실시로 소방출동로?차량부서 및 인근 수리확인 ▲화재 등 재난 상황시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초기대응 활동 및 소방서?자위소방대 합동 화재진압훈련 ▲연결송수관 점령 및 자체 소방시설 활용으로 현장대응훈련 등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이충주 119재난대응단장은 “화재 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능력과 소방대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활동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과 현장 대응기법을 공유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