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1회 추경 1천216억 편성 시민 편의·안전·돌봄·문화향유 등 주안점 박선강 기자

2023년 03월 02일(목) 20:07

광주시가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1천216억원을 편성해 2일 광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안 편성으로 올해 예산안은 당초 7조1천102억원보다 1.7% 증가한 7조2천318억원 규모로 늘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천111억원(1.9%) 증액된 5조9천476억원이며, 특별회계는 105억원(0.8%) 증액된 1조2천842억원이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지난 1월 발표한 ‘2023 광주 경제 든든함 더하기+ 정책’이 서민과 소상공인에게 빠르게 다가갈 수 있도록 민생 안정과 창업 성공, 산업 융성, 근로복지 사업에 중점 편성했다. 또 시민 편의와 안전 분야, 돌봄과 문화향유 기회 제공, 시급한 현안 사업 등을 반영했다.

광주시는 지난달 24일 시의회 의장단과 함께 의정협의회를 열어 ‘2023년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사전설명 및 협의’를 진행했다./박선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