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 3년 만에 종목단체 전무이사회의 개최 “하나된 광주체육 선봉에 서달라” 박희중 기자

2023년 03월 05일(일) 19:50

지난 3일 열린 광주시체육회 종목단체 전무이사 회의에서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시체육회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종목단체 전무이사회의를 3년 만에 개최했다.

광주시체육회는 지난 3일 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종목단체 전무이사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종목단체 운영평가에 관한 사항, 오는 10월 전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전국종합체육대회 변경사항,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참가계획 등에 대한 내용을 전달했다.

취임 이후 첫 종목단체 실무자들과 자리를 한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종목별 시장기·회장기 대회가 활성화되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며 “전무이사 처우개선과 종목단체 사무실 환경 개선에도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전 회장은 이어 “이제는 전문체육과 생활체육간 묵은 반목의 고리를 끊고 상생과 공존을 위해 화합하고 단결할 때”라며 “이 자리에 함께 한 여러분이 그 변화된 체육조직의 선봉에 서달라”고 당부했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