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2023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공모 오는 15일까지 융복합 문화 예술체험 등 3개 분야 최명진 기자

2023년 03월 06일(월) 19:21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2023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새로운 문화예술 교육 주체를 발굴하고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확보, 수요자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역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ACC는 ▲예술+기술의 융·복합 문화 예술 체험 ▲아시아 도시문화의 이해와 체험 ▲전당 공간특화 체험활동 모두 세 분야로 나눠 공모를 진행한다.

광주 지역을 비롯해 전국 단위 문화예술 및 교육 분야 기획과 운영 역량을 가진 문화기획자(개인)나 문화예술교육 단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관련 서류 제출 기간은 오는 15일까지다. ACC 누리집에서 신청 자격과 지원내용을 확인한 뒤 해당하는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ACC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프로그램을 진행할 5개 단체를 선정, 4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단체 등은 최대 1천200만원의 운영비와 공간,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자문(컨설팅), 홍보 협력 등을 지원 받는다.

이강현 전당장은 “이번 공모가 문화예술 단체나 기획자의 역량개발은 물론 참여단체 간 문화예술교육 협력관계를 구축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ACC는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