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광산’ 상생 희망나무 심는다 ‘200만 그루’ 4개년 사업 추진…21일 첫 행사 참여시민 모집 이옥근 기자

2023년 03월 06일(월) 19:49

광주 광산구가 기후위기 대응, 자연과 상생하는 탄소중립 광산을 목표로 상생 희망나무 심기를 본격 추진한다.

6일 광산구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록적인 폭염, 폭우, 가뭄, 미세먼지 등 다양한 기후변화에 도시숲, 녹지 등을 확충해 지속가능한 도시 생태계를 만든다는 목표로 상생·희망 나무심기 행사를 21일부터 개최한다.

광산구는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4년 간 ‘200만 그루 나무 식재’를 목표로 ▲시민참여 나무 심기 ▲생활권 도시숲 확충 ▲가로공간 정원 조성 ▲민간주도 나무 심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 첫 시작으로 21일 ‘2023년 상생 희망나무 심기 행사’를 첨단 쌍암공원, 하남3지구 완충녹지, 장덕공원 등 5개소에서 릴레이로 개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산구 누리집 ‘새소식’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전자우편(tgnanum@hanmail.net)으로 접수하면 된다./이옥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