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과학 빅데이터’ 활용 광주체육 웅비의 나래 편다 ‘찾아가는 전문체력 훈련’ 등 현장과 소통·지원 강화 박희중 기자 |
| 2023년 03월 07일(화) 19: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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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체육회는 광주스포츠과학센터와 컨디셔닝센터를 활용한 빅데이터 기반 과학적 훈련 및 컨디셔닝 지원을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을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광주시체육회는 지난해 총 4천584명에 대한 스포츠과학 지원을 마쳤다.
광주스포츠과학센터의 이용 인원은 총 2천357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의 평가기준 1천480명을 웃돌았다.
컨디셔닝센터 이용 인원은 총 2천227명으로 현장 니즈를 충족시키는데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 2020년에 개소한 컨디셔닝센터는 2022 광주양궁월드컵대회 K-스포츠 현장지원으로 전 세계에 스포츠도시 광주를 알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비시즌 기간인 동계훈련에 대한 지원요청도 끊이지 않아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12개 종목 120여 명의 선수들이 빅데이터에 기반한 전문체력 훈련지원을 받고 있다.
광주시체육회는 스포츠과학연구원의 업무확대를 통한 스포츠과학 지원 고도화도 적극 추진중이다. 이를 위해 ‘찾아가는 전문체력 훈련’ 지원을 확대하고, 현장과 소통하는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전국 최초로 광주체육중학교 신입생 전체에 대한 스포츠유전자(DNA) 검사 지원을 통해 빅데이터 기반 선수 육성 기반을 조성했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실현되지 않는 정책은 의미가 없다.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기존 관성에 따른 훈련이 아닌 스포츠과학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지원들이 확대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체육회는 스포츠과학 고도화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희중 기자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