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락철 유원시설 등 긴급 안전점검 박선강 기자

2023년 03월 07일(화) 20:01

광주시는 7일 “8일부터 이달 말까지 봄 행락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유원시설·캠핑장 등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패밀리랜드, 지산유원지, 캠핑장 등 7곳은 시·구와 함께 전문성을 확보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으로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봄 행락철 시민들이 많이 찾는 수변공원, 봄꽃 축제장 등에 대해서는 해당 자치구가 자체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놀이기구 안전시설 설치 기준 준수 여부·안전장비 부착 상태 확인 ▲설치검사·정기 시설 검사 실시·합격 표시 여부 ▲전기시설 유지 관리 상태 ▲화재 대비 소화장비·방화구획, 피난시설·대피로 유지관리 상태 ▲주요 시설물 안전 관리 및 이상 유무 등이다./박선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