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정신 대책위, ‘부상자·공로자회 제재’ 요청 안재영 기자

2023년 03월 07일(화) 20:01

오월정신지키기 범시도민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제43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이하 행사위)에 5·18민주화운동 부상자·공로자회에 대한 제재를 요청했다.

7일 대책위에 따르면 전날 제43주년 행사위에 두 공법단체의 행사위원장단 자격 박탈 및 그에 준하는 제재와 출범선언문에 오월 정신 훼손과 역사 왜곡 행태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이날 현재 기준 공문에 대한 행사위의 입장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행사위 관계자는 “오는 13일 열릴 제3차 행사위원장단 회의와 14일 상반기 참가단체 대표자 회의를 거친 뒤 공식적인 입장이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안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