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성가족재단,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프로그램’ 운영 영·유아 양육자 대상 성평등 교육 최명진 기자

2023년 03월 08일(수) 19:48

광주여성가족재단이 성평등 양육문화 확산을 위해 ‘2023 양육자 성평등·성교육’을 운영한다.

지역 내 성교육 전문강사진이 현장을 찾아가는 교육으로, 오는 11월까지 지역내 영·유아 양육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성에 대한 조기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성역할 고정관념의 문제점에 대한 이해를 심어주는 등 교육을 통해 성차별 및 성폭력을 예방하고,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김경례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양육자들은 아이의 가장 중요한 교육자로서 자녀의 성 정체성에 대한 이해와 존중, 성 차별에 대한 인식과 예방 등을 학습하고, 이를 실제 양육에 반영해 나갈 것이다”며 “이번 성평등·성교육을 통해 성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극복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광주여성가족재단 또는 광주아이키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광주여성가족재단 키움지원단(062-670-05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