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도민 맞춤형 바우처사업 추진 김재정 기자

2023년 03월 14일(화) 19:40

사진은 '건강100세 운동힐링서비스' 모습. /사진=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14일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대상 다양한 욕구 충족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2023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바우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이용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로 사업에 따라 140%까지 가능하다. 이용자 모집 기간은 시·군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주소지 시·군이나 읍·면·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도민에게 제공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는 아동·청소년 대상 정서발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등 10개 사업과 노인 대상 건강 100세 운동 힐링서비스, 도서노인 해피라이프서비스 등 10개 사업이다.

또 장애인 대상 재가장애인 맞춤형서비스,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서비스를 추진하며, 도민 전체 대상 성인심리지원서비스, 자살고위험군 예방서비스 등 총 28개 서비스를 제공한다.

원하는 서비스 유형과 제공 기관을 이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제공된 이용권인 바우처 카드를 활용해 월 6만-20만원대의 서비스를 10-30%의 본인 부담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