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자산관리 전남서부지사, ‘채무 조정’ 지원 강화 김현지 기자

2023년 03월 16일(목) 19:32

농협자산관리회사 전남서부지사가 농업인들의 조기 신용 회복과 재기를 위한 컨설팅에 나섰다.

16일 농협자산관리회사 전남서부지사에 따르면 채무 보유 농업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신용회복 컨설팅’을 벌여 상환능력에 맞는 실질적인 채무조정을 통해 신용을 회복해 주고 있다.

신용회복 지원 관련 내용은 채무액과 연체기간에 따라 차등 적용되고 있으며 컨설팅 희망 농업인은 농협자산관리회사에 방문해 상담·신청할 수 있다. 영농활동으로 바쁜 농업인을 위해 홈페이지에서도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내방 및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농업인을 위해 본사 및 지사에 신용회복지원 상담역을 배치, 운영하는 등 농업인의 신용회복 및 재기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정인식 농협자산관리회사 전남서부지사사장은 “이번 농업인 신용회복 지원이 농업인이 희망을 갖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