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TP, 지역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나선다 전국 유관기관 7곳과 업무협약…업무·미팅공간 상호 개방 양시원 기자

2023년 03월 16일(목) 19:48

광주테크노파크(이하 광주TP)를 비롯한 8개 기관은 지난 14일 ’지역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 참여기관은 ▲광주TP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하 디캠프) ▲DGB금융지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 8개 기관이다.

협약에 참여한 8개 기관은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 업무·미팅공간을 상호 개방하는 ‘스타트업 라운지 멤버십’ 운영 등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힘을 쏟기로 뜻을 모았다.

스타트업 라운지 멤버십은 협약기관의 보육 스타트업 및 추천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스타트업들이 전국 어디에서든 보다 편안한 근무환경을 확보, 활발한 사업 추진활동이 가능하게 됐다.

멤버십 대상 스타트업은 디캠프 등 협약 참여기관 홈페이지를 활용해 ▲프론트원 라운지(서울) ▲경남청년창업지원센터(경남) ▲I-PLEX 광주 스타트업 빌(광주) 등을 예약 후 사용할 수 있다.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협약체결 기관들과 향후 창업 프로그램 공동 추진과 타 지역 창업기업들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도록 노력하고, I-PLEX광주가 창업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