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나들이하기 좋아요 화창한 봄날씨…미세먼지도 보통 안재영 기자

2023년 03월 16일(목) 20:07

사진=연합뉴스

주말·휴일 광주·전남은 화창한 봄 날씨와 함께 미세먼지도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보돼 나들이하기에 좋을 것으로 보인다.

1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전남 남해안에 1㎜ 안팎의 비가 내린 뒤 18일 광주·전남 최저기온은 3-7도, 최고기온은 11-18도로 예보됐다.

이날 나주·장성·영광·함평·영암·곡성·해남은 최저기온 3도로 비교적 쌀쌀하겠지만 순천·광양·구례는 최고기온이 18도까지 올라 가장 따뜻할 것으로 예상됐다.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이다.

19일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소폭 하락한 0-5도, 최고기온은 12-19도로 예보되면서 일교차가 커지겠다. 이날 구례는 최고기온 19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이번 주말 광주·전남 기온은 평년(최저 0-5도·최고 12-1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며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안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