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개별 공시지가 의견 접수하세요” 4월10일까지 주성학 기자

2023년 03월 21일(화) 18:20

광주 남구는 21일 “올해 1월1일 기준 관내 5만9천154필지에 대한 개별 공시지가 열람 기간을 운영하고 오는 4월10일까지 이에 대한 의견 제출을 받는다”고 밝혔다.

개별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조사·평가해 공시한 토지의 단위 면적(㎡) 당 가격을 뜻하며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www.realtyprice.kr) 또는 남구청 토지정보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가격에 대해 다른 의견이 있는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이 기간에 남구청 토지정보과를 방문해 의견서를 제출하거나, 부동산 통합민원 사이트인 일사편리 홈페이지(kras.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남구는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 해당 토지 특성과 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유지 등 적정 여부를 재조사하고, 감정 평가사의 재검증 및 부동산 가격 공시 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청인에게 4월 20일 이후 처리 결과를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개별 공시지가 열람 등 궁금한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토지정보과 부동산관리팀(607-3231)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개별 공시지가는 재산세와 취득세, 양도소득세 등 각종 세금 및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하고, 공시지가에 다른 의견이 있을 경우 기간 내에 의견서를 꼭 제출하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주성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