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회 전남체전 복싱, 알고 보면 더 재밌어요”

5월13-15일 군외국민체육센터 22개 시·군 220명 출전
토너먼트식 체급별 개인전…완도군 “좋은 성적 기대”

완도=윤보현 기자
2023년 03월 21일(화) 20:27
‘제62회 전남도체육대회’ 복싱 경기가 오는 5월13-15일 군외국민체육센터에서 22개 시·군 22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복싱 경기. <완도군 제공>

‘제62회 전남도체육대회’가 오는 5월12-15일 열릴 예정인 가운데 복싱 우승기는 어떤 지역이 들어 올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1일 완도군에 따르면 제62회 전남도체육대회 조직위원회는 매주 종목별 경기 규칙과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종목은 격투기의 한 종류로 체중별로 체급을 나눠 동급끼리 사각의 링 안에서 양손에 글러브를 끼고 상대의 신체 전면을 타격해 승패를 결정하는 스포츠 ‘복싱’이다.

62회 전남체전 복싱 경기는 5월13-15일 3일 간 군외국민체육센터에서 22개 시·군 22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토너먼트식 체급별 개인전을 치른다.

공격 기술은 스트레이트, 잽, 어퍼, 훅, 바디 5가지를 기본으로 다양한 응용 기술이 있으며 반복 훈련과 필요 숙련도가 대단히 높다.

스트레이트는 상대방에게 직접적인 공격 데미지를 주기 위한 기술로 허리 회전을 통해 체중을 싣고 힘을 가하는 펀치다.

잽은 상대방을 견제하고 상대방과의 거리를 측정, 상대방의 가드를 무너트려 스트레이트로 최후의 공격을 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기술로 짧게 끊어 치는 게 특징이다.

훅은 옆으로 돌려 치는 펀치, 어퍼는 아래에서 위로 올려서 치는 펀치, 바디는 펀치의 종류와 상관없이 몸을 숙이면서 상대의 복부를 치는 펀치를 일컫는다.

경기 종목은 -49㎏부터 +91㎏까지 10체급이 있으며 중간 휴식 1분을 포함해 총 2분, 3회전 경기로 진행된다.

인원은 감독, 주무, 코치 외 선수 각 체급별 1명씩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정해진 기간 내에 도민체전 선수 등록을 마쳐야 하며 등록 기준지 출전을 우선으로 하며 출생지로 출전할 수 있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화순, 신안, 진도가 1-3위를, 2019년 대회에서는 보성, 화순, 영암이 1-3위를, 2018년 대회에서는 화순, 영암, 진도가 1-3위를 각각 차지했다.

2020년과 2021년도에는 코로나19로 대회 개최가 취소됐다.

이번 제62회 전남체전에서는 전통 강호 화순군이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할 것인지, 2019년 대회에서 1위에 올랐던 보성이 다시 한 번 우승을 거머쥘지가 관전 포인트다.

또한 신안, 진도, 영암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보여줬던 시·군의 성적도 기대해 볼 만하다.

개최지 완도군은 2019년 대회에서 12위, 2022년 대회에서 19위를 기록했지만 제62회 대회에서는 개최지의 이점을 살려 보다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완도=윤보현 기자
완도=윤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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