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지방세정 종합평가 2년 연속 ‘최우수’ 기관표창·상사업비 1억 확보 안재영 기자

2023년 03월 21일(화) 20:37

광주 북구가 광주시가 주관한 ‘회계연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21일 북구에 따르면 회계연도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지방세 징수율 제고와 세정업무 발전을 위해 광주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지난해 종합평가는 ▲지방 세정 ▲지방세 체납 ▲세외수입 등 3개 분야 10개 항목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에서 북구는 자주재원 확충과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고액체납 징수기동반을 운영했고 전 직원 책임징수제, 세외수입 징수실적 보고회 등의 활동과 제도개선을 위한 지방세 연구 동아리를 운영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경기침체로 생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착한임대인 재산세 감면’은 수범시책으로 꼽혔고, 한눈에 보는 세무정보 유튜브 영상과 세정 서비스 강화를 위해 북광주세무서와 체결한 업무협약은 주민 편의를 높였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에 북구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종합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1억여원을 확보하게 됐다.

/안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