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첨단산단 디지털·저탄소화 가속화” 산단공 광주본부, 스마트그린산단 3차년도 사업 추진 통합관제센터·스마트 물류플랫폼 등 안전·편의 강화 양시원 기자

2023년 03월 22일(수) 19:09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이하 산단공)는 광주첨단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을 위한 3차년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광주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 등 전국 15개 주요 산단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사업은 디지털·저탄소·에너지 자립화를 통해 경쟁력있는 환경친화적 제조공간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산단공 광주본부는 광주첨단 스마트그린산단 3차년도 사업 추진을 위해, 이달 초 세부 촉진사업별 수행기관과 연차 협약을 체결, 본격 사업에 착수했다. 올해 추진되는 세부사업은 ▲산단 안전·편의 인프라 확충을 위한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133억원)’ ▲분산에너지 분야 기업지원을 위한 ‘산단형 지능분산에너지 기업공동연구활용센터 구축사업(217억원)’ ▲입주기업 물류 효율화를 위한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사업(65억원)’ 등 3건이다

이외에도 전국 스마트그린산단을 대상으로 공모절차가 진행 중인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구축(3년·국비 180억원)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3년·국비 200억원)에 대한 신청을 통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황상현 산단공 광주지역본부장은 “관련 인프라를 지속 확대하는 등 산업단지 디지털·저탄소화를 가속화 하겠다”고 밝혔다./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