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련기술인 축제 ‘기능경기대회’ 팡파르

광주시 기능경기위, 내달 3-7일 9개 경기장서
금형·산업드론 제어 등 36개 직종·324명 참가

양시원 기자
2023년 03월 27일(월) 20:17
사진=연합뉴스
광주 숙련기술인의 최대 축제의 장 ‘2023년도 광주시 지방기능경기대회’가 다음달 열린다.

광주시 기능경기위원회는 오는 2025년 16년 만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 대회’를 앞두고 펼쳐지는 이번 대회가 지역 선수들의 기량을 물씬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7일 광주시 기능경기위원회에 따르면 2023년 광주시 기능경기대회가 오는 4월3-7일 5일간 광주공업고등학교 등 9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개최 직종은 광주시 대표 뿌리산업인 금형을 비롯해 산업용 드론제어·메카트로닉스 등 36개 직종이다.

지역 특성화고·대학교·산업체 등 324명의 선수들이 참여,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 메달, 소정의 상금과 함께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시험이 면제된다. 아울러 오는 10월14-20일 충남도에서 개최되는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광주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앞서 광주시 선수단은 지난해 펼쳐진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메카트로닉스’, ‘산업제어’, ‘의상디자인’ 분야에서 금메달 3개와 사이버보안·냉동기술 등 5개 직종에서 은메달 5개, 금형·전기제어 등 5개 직종에서 동메달 6개 등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역량을 뽐낸 바 있다.

특히 자동차 차체수리, 자동차 정비 직종에서 4년 연속 메달을 획득, 광주시의 주요 산업분야인 자동차산업 관련 직종에서 강세를 보여줌으로써 자동차산업 분야 선도도시의 면모를 가감없이 보였다는 평가다.

또한 전국기능대회 1·2위 입상자 중 평가전을 거쳐 국가대표로 선발된 광주지역 선수 가운데 2019년 러시아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산업제어 직종 양수민 선수가 금메달(1위), 메카트로닉스 직종에 김영찬·김주승 선수가 우수상(4위), 2022년 중국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메카트로닉스 분야 유현석·조수웅 선수 동메달(3위)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기량을 널리 알린 바 있다.

허서혁 광주시 기능경기대회 운영위원장(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장)은 “광주지역의 우수기능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지역산업과 경제발전에 앞장서는 숙련기술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능경기에 관한 문의사항은 광주시 기능경기위원회 사무국(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062-970-1731)으로 문의하면 된다./양시원 기자
양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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