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광주비엔날레 홍보대사 ‘슈퍼주니어’ 최시원 최명진 기자

2023년 03월 28일(화) 19:34

슈퍼주니어 멤버이자 배우 최시원(사진)이 광주비엔날레의 대표 얼굴로 발탁됐다.

(재)광주비엔날레는 오는 4월7일 개막하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를 국내외에 알릴 홍보대사로 최시원을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2005년 슈퍼주니어 멤버로 데뷔한 최시원은 18년 활동 기간 동안 가수와 배우, 공연 무대 등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왔다. 세련되고 절제된 이미지와 친근함까지 보유해 다양한 관람객을 아우르고 다양성을 지향하는 광주비엔날레 브랜드와 부합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특히 슈퍼주니어는 지난해부터 아시아·남미 등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한류 열풍에 기여하고 있다.

최시원은 “아시아 최대 권위의 미술축제인 광주비엔날레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스럽다”며 “미술의 도시 광주와 한국을 세계 속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