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우슈 김민수 생애 첫 태극마크 달았다 회장배 전국우슈선수권 겸 국가대표 선발전 산타-60kg 우승 박희중 기자

2023년 03월 28일(화) 20:03

전남도청 우슈팀 김민수(25)가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았다.

김민수는 지난 24-27일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5회 회장배 전국우슈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전 산타-60kg 결승전에서 상대 조성현(경남체육회)의 부상기권으로 우승을 차지, 성인부로 올라와 첫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김민수는 8강에서 신희성(충남체육회)을 상대로 2대0으로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고, 준결승에서는 배진범(서울시설공단)을 2대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전남도청은 장민규(29)가 태극권전능에서 19.37점, 김영준(28)이 남권전능에서 27.34점을 획득하며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