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암 예방의 날’ 기념식 성료 광주전남지역암센터 주관…암 관리사업 유공자 표창 등 진행 오복 기자

2023년 03월 29일(수) 18:22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광주전남지역암센터는 “최근 병원 대강당에서 ‘제16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정용연 병원장을 비롯해 김석모 광주전남지역암센터 소장, 송혜자 광주시 건강정책과장, 박보서 전남도 공공보건팀장, 박원주 광주전남지역암센터 암관리사업부장, 조성관 국민건강보험공단 화순지사장, 임선미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건강관리부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박원주 광주전남지역암센터 암관리사업부장의 광주전남지역 암 통계 현황 발표와 2022년도 광주전남지역 암 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김은숙 광주 북구 보건소장과 김점기 영광군 보건소장의 ‘국민 암 예방수칙’ 낭독, 포르투나 남성 중창단의 축하공연,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또 암 관리사업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김선 여수시 지방보건주사보, 호미자 순천시 지방의료기술주사, 최란희 화순군 지방간호주사, 정은경 완도군 지방보건주사에게 각각 보건복지부장관상 표창을 수여했다.

김석모 광주전남지역암센터 소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행사는 국민의 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암의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라며 “암 예방과 국가 암 관리사업을 위해 애쓴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한편 참석한 모든 분이 암 예방수칙을 지켜나가는 매일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용연 화순전남대학교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국민의 3분의1 이상이 겪고 있는 암은 치료`가 중요하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예방으로 알려져 있다”며 “암 치료에 있어서 세계적인 병원으로 알려진 우리 병원은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데도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오늘 기념식이 암 예방 활동을 실천하기 위한 특별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