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농기원 ‘강황&유자 젤리’ 제품 개발 김재정 기자

2023년 03월 29일(수) 19:44

전남도농업기술원은 29일 “진도 지역특화작목인 강황의 소비 확대를 위해 간편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젤리 제품을 개발하고 사업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사진>

강황은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제약, 식품, 화장품 분야의 기능성 소재로 이용되고 있고 향신료인 ‘커큐민’을 3-4% 함유하고 있다. 항균·항산화 활성뿐만 아니라 혈중 콜레스테롤 예방과 면역 활성 증진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많이 이용되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이 개발한 강황&유자 젤리 제품은 강황을 유자의 상큼한 맛과 블렌딩해 쓴맛을 줄이고 언제든 강황을 섭취할 수 있도록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스틱 형태로 만들었다.

특히 기능성 총 페놀성 화합물 함량이 22.57㎎/100g이며, 커큐민 함량은 1.7㎎/100g으로 우수하다.

/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