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트 입은 광주 글로벌 빛의 도시로~

●개관 1주년 맞이한 G.MAP
창제작 콘텐츠 제작 및 인력 양성 만전
창의도시 간 네트워크 형성, 적극 활용
일상 속 즐기는 미디어아트 환경 조성

최명진 기자
2023년 03월 30일(목) 19:10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 전경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허브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G.MAP이 개관 1주년을 맞이했다.

지난해 30일 문을 연 G.MAP은 4차례의 전시회, 미디어아트 아카데미 강좌를 비롯한 5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포럼을 비롯한 국내외 교류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등 약 2만 명의 발걸음을 이끌었다.

G.MAP은 올해 창의 인력 양성 및 창·제작 미디어아트 콘텐츠 제작에 만전을 기한다.

최근 미디어아트 창의성을 기반으로 하는 창·제작자 및 연구자(기획자) 4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4월부터 10월까지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광주의 미디어아트 인프라를 활용한 세계적 디지털 아트랩 구축사업도 추진한다. 2026년까지 총 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해 디지털 아트랩을 구축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창제작 프로그램을 펼친다.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청소년 미디어아트 예술영재’ 과정을 비롯해 미디어아트 관련 석박사 과정 및 청년 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미디어아트 전문가 양성’ 과정도 올 하반기 진행한다.

아울러 5명 내외의 소수 인원을 선발, 미디어아트 전문가와의 1:1 매칭 등을 통한 창작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 주중반과 주말반으로 운영했던 ‘사운드 제작을 위한 테크니션 양성 과정’은 올해 사운드 제작 관련 전공자 및 미디어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계속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G.MAP은 전 세계 미디어아트 창의 도시를 연결하는 미디어아트 허브 역할도 충실히 해낼 계획이다.

먼저 지난해 추진했던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 도시 네트워크 국제포럼’ 및 포르투갈 브라가 시와 협업했던 ‘미니 사운드 맵’ 프로젝트를 올해도 추진한다. 또한 LED 미디어 월을 미디어아트 창의 도시 간 네트워크 장으로 적극 활용한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연례총회’,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클러스터 회의’ 참석은 물론 국내외 유명 미디어아트 기관들을 방문해 도시 간 네트워크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10월 초에는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포럼’을 개최, 미디어아트 관련 현안 이슈를 토론하고,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기관 대표자 초청 모범 사례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각 전시실 별로 특화된 기획전도 선보인다.

1층 제1전시실에서는 지역 미디어 아티스트 조명전으로 신도원·정정주 작가 전시를, 2층 제2전시실에서는 시민, 학생, 전문가 창의 인력의 창·제작 결과발표전을, 3층 제3전시실은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기간 이스라엘 파빌리온 전시를 펼친다. 3층 제4전시실에서는 몰입형 실감 콘텐츠 전시 ‘별을 쫓는 그림자들’이 개최된다.

지난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복합전시5관에서 진행된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기획전은 올해 G.MAP 전관에서(8-10월) 개최되며, 전시가 끝나는 11월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는 미디어아트 블록버스터 전시를 개최한다.

LED 미디어 월을 활용한 전시도 마련됐다. 광주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한국, 이스라엘, 프랑스, 포르투갈, 조지아 5개국 작가가 참여하는 국제미디어파사드 ‘디지털 별자리’가 열린다. 하반기에는 한·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캐나다와 한국 작가가 참여하는 미디어 파사드 전시가 준비돼 있다.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미디어아트를 누릴 수 있는 미디어아트 창의벨트 사업도 마무리 짓는다.

지난해 마무리된 1권역(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2권역(금남로 공원, 광주천 광주교) 사업에 이어 올해 3권역(사직공원), 4권역(양림동 일원), 5권역(송정역) 사업을 완료한다. 화려한 빛과 다양한 예술이 함께 빚은 미디어아트 작품을 광주 곳곳에서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G.MAP은 오는 하반기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기간 G.MAP 미디어 월, 창의벨트 5권역 하드웨어 등을 활용해 ‘밤이 아름다운 광주’를 연출, 시민들이 미디어아트를 보다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명진 기자
최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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