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관 올해 첫 토요상설공연

내달 1일 박소정 거문고 산조·박해라 판소리 심청가 무대

최명진 기자
2023년 03월 30일(목) 19:10
박소정, 박해라

무등산 자락의 흥겨운 국악 향연,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이 올해 첫 무대를 올린다.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다음달 1일 오후 3시 서석당에서 박소정의 거문고 산조와 박해라의 판소리를 선보인다.

박소정의 산조 무대는 한갑득류 거문고 산조로, 백낙준에서 박석기로 이어지는 악곡이다. 중모리와 중중모리 사이 엇모리 가락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박해라의 판소리 강산제 심청가는 서편제 명창 박유전의 소리를 이어받으며 박유전-정재근-정응민-성창순-이임례로 전한다. 심청가 중 방아타령 대목부터 맹인잔치에서 심봉사가 눈뜨고 봉사들이 춤추는 대목까지 관객들과 함께 몰입하면서 한과 흥을 나눌 예정이다.

이어 오는 8일에는 광주시 무형문화재 남도판소리 예능보유자 김선이가 꾸미는 ‘보성소리 심청가’가 15일에는 (사)국악중심 연이 꾸미는 연희무용 무대 등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총 30회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매월 마지막 주에는 광주시 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단체)와 제자들이 꾸미는 무형문화재 초청무대가 펼쳐진다.

공연은 무료로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전통문화관 유튜브를 통해서도 실시간 관람할 수 있다./최명진 기자
최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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