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무서 ‘공익법인 세무보고 실무교육’ 전년 결산서류 공시 오류 항목 20선 설명 등 진행 박은성 기자

2023년 04월 02일(일) 18:53

광주세무서는 지난달 29일 관내 공익법인 실무자를 대상으로 공익법인이 지켜야 할 납세협력의무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사진>

이날 교육은 공익법인의 납세협력의무사항 안내, 의무사항별 월별 세무일정 소개, 출연재산 보고 및 결산서류 공시 홈택스 제출 방법, 전년 결산서류 공시 오류 항목 20선 설명 등의 순서로 실무자에 직접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나향미 광주세무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의료·교육·복지·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실하게 공익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공익법인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다양한 교육활동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의무 불이행에 따른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다각적인 세정지원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세무서는 세정지원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년도 무신고자, 신규 공익법인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일 추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