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 생활체육 ‘기지개’ 시민 1인1종목 갖기, 생활체육광장, 유소년 생활체육교실 시동 박희중 기자

2023년 04월 02일(일) 19:06

지난달 30일 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도 생활체육 프로그램 사업 전담 지도자 위촉장 수여식에 참석한 전갑수 체육회장과 생활체육지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시체육회는 이달부터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운동할 수 있도록 시민 1인1종목 갖기 운동, 생활체육광장, 유소년 생활체육교실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시민 1인1종목 갖기 운동, 생활체육광장, 유소년 생활체육교실 사업은 시민들의 건강증진, 이웃 간의 화합 및 건전한 여가 풍토 조성을 위해 매년 운영하고 있는 생활체육 분야의 중점 사업이다.

배구, 축구, 생활체조 등 시민들의 수요에 맞게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했고, 대상자별 맞춤형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전담 지도자도 배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일정은 1일 1시간 주 5회 또는 1일 2시간 주말 2회 등으로 편성해 시민들 각자 가능한 시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광주시체육회는 시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농성 어린이공원, 용산체육공원, 각급 초등학교 등 48곳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종목 및 장소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생활체육 프로그램 사업들은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중점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광주가 건강 도시, 운동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체육회는 앞서 지난달 30일 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생활체육 프로그램 사업을 진행할 전담 지도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