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석초, 소년체전 광주대표 확정 광주센트럴병원장배 초등 야구 우승…이수환 MVP 박희중 기자

2023년 04월 02일(일) 19:06

지난달 31일 열린 제10회 광주센트럴병원장배 초등학교 야구대회를 겸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예선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서석초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야구소프트볼 협회 제공>

서석초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초등부 광주 대표로 확정됐다.

서석초는 지난달 27-31일 광산구 첨단야구장에서 열린 제10회 광주센트럴병원장배 초등학교 야구대회를 겸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예선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수창초, 송정동초, 서석초, 화정초(이상 A조), 학강초, 대성초, 서림초(이상 B조)가 출전해 조별리그로 치른 이번 대회에서 서석초는 대회 첫날 화정초를 5대3(7회 승부치기)으로 이긴 뒤 둘째 날 수창초에 5대6으로 패했지만, 다음 날 송정동초를 10대3(6회 콜드게임)으로 꺾고 2승 1패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 대성초에게 8대2 승리를 거둔 서석초는 결승에서 학강초를 6대5로 꺾고 우승을 확정했다.

서석초는 오는 5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충장BC와 함께 광주 대표로 출전한다.

서석초 이수환은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고, 서석초 이연승이 우수투수상, 학강초 김경찬(0.778)이 타격상, 서석초 임주혁(5개)이 최다도루상, 학강초 황도연(9타점)이 최다 타점상을 수상했다.

한편, 2023년 춘계 초등학교 야구대회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광산구 첨단야구장에서 토너먼트로 펼쳐질 예정이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