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비아와 평가전’…벨호, 본격 담금질 연합뉴스

2023년 04월 02일(일) 19:06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을 준비하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잠비아와 두 차례 국내 평가전을 앞두고 담금질에 나선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2일 파주 NFC에 소집했다.

대표팀은 이곳에서 훈련을 진행하며 7일(수원월드컵경기장)과 11일(용인 미르스타디움) 잠비아를 상대로 두 차례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른다.

벨 감독은 이번 소집에 27명의 선수를 불러들였다.

‘에이스’ 지소연(수원FC)을 비롯한 최유리, 김혜리, 장슬기(이상 현대제철) 등 주축 멤버들이 이름을 올렸다.

부상 치료 중인 이민아(현대제철)가 빠졌지만, 부상으로 한동안 대표팀에 함께 하지 못했던 조소현(토트넘)이 약 9개월 만에 복귀한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