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충북호남향우회에 고향발전 협조 요청 김재정 기자

2023년 04월 02일(일) 19:18

전남도는 지난 1일 함평 일원에서 ‘전남도 방문의 해’ 2년 차를 맞아 고향을 방문한 충북호남향우회원에게 도정 설명회를 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성공 안착 등 고향 발전을 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충북호남향우회 조광철 수석부회장, 이병돈 명예회장 등 임원 50여명이 참석했다.

도정 설명회에선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등 도정 현안을 소개하고 고향사랑 동참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충북호남향우회는 고향사랑기부제 성공 안착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전남도와 시·군에 기부금 기탁 의사도 함께 밝혀 뜻깊은 행사로 치러졌다.

조광철 수석부회장은 “함평에서 개최한 도정 설명회를 뜻깊게 생각하고 마음 깊은 환영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충북호남향우회는 전남의 미래를 만들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육성을 위해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항상 고향 발전에 애써준 충북호남향우회 향우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남 발전 동반자이자 영원한 서포터즈인 향우들과 소통하면서 고향 발전의 토대를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김재정 기자